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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트렌드

[카페 리뷰] Breanny Pie Cantee (브레니파이칸틴) - 🇬🇧 영국 감성의 신용산 카페

by David and Goliath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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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에 우리 커플이 좋아하는 이여곰탕이 있다. 곰탕/육회비빔밥을 브런치를 먹고 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바로 길 건너편에 예쁜 흰색 건물에 이국적인 디자인의 건물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 보기로 결정했다.
브레니는 사장님의 이름이지 않을까 싶다.

가게 이름이 대변하듯이 입구에 들어가면 다양한 파이와 페스츄리가 즐비해 있다.

메뉴도 Today’s Pie로 영어로 가득 적혀있다.
여자친구는 대학생활을 영국에서 했는데, 인테리어와 음식이 너무 영국과 비슷하다고 좋아했다.
똑같은 곳이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추억에 따라 느끼는 깊이가 다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메뉴를 주문하고 우리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지금 다시 보니 정말 Canteen (학교/회사 등의 구내식당) 느낌이 정말 났다.

우리는 치킨파이, 뜨아, 바닐라라테를 시켰다.
솔직히 커피는 특별하지 않았지만, 치킨파이는 맛있었다.
약간 매콤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았고, 케첩을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일을 하다 보니 달짝지근한 게 당겼다.
내려가서 무화과 케이크와 맥주까지 시켰다.
무화과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무화과가 정말 잘 어울렸다.
맥주는 스텔라 병맥을 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케이크와 매치가 잘 된다 ㅎㅎ



다음에 새롭고 인사이트 있는 내용으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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