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위에 카페를 만드는 그날까지 “To the moon and beyond”
소규모 브랜드를 조사하는 동아리원들과 함께 이번에는 '만월회'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전혀 모르던 브랜드였지만, 창업자의 스토리에 대해서 조사를 하며 다양한 인터뷰와 창업 스토리를 듣다 보니 정이 들기 시작했다. B2C 카페에서 B2B로 피봇팅 한 얘기와 창의적인 브랜딩과 제품의 퀄리티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의 여정을 듣다 보니 내 마음에도 열정이 생기는 듯하다.
누구나 자기 브랜드를 갖고 싶지만, 그것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 취업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는 박제영 대표의 얘기를 듣다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도 나는 언제 내 브랜드를 시작할까 고민하게 된다.
브랜드 캔버스
- 카페 창업 강의 및 컨설팅 (사업자몰 회원은 무료)
연남스토어 방문
동아리 동료들과 함께 만월회 브랜드 캔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연희동에 있는 1호 스토어에 방문하였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어떤 곳인지 전혀 알지 못할 수 있다. 아래에 밀크티, 커피, 디저트라고 써있지만 2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희로 1길 51

브랜딩을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스토어도 힙하게 만들어 놓았다. 안에는 부채, 일회용 돗자리, 리플렛 등의 굿즈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컵을 구매할 수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만월회의 다양한 음료들을 시식할 수 있다.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눈치 보지 않고 이것저것 다 맛볼 수 있다. 논커피 위주의 제품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장했다.
많은 음료들이 맛있었지만, 나는 쑥차와 흑임자 음료가 가장 맛있어서 구매를 하였다. (할미 입맛에 저격 ㅎㅎ)
특이한 점은 매장에서 원하는 음료를 고르면 우유의 경우 선택할 수 있다.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의 경우) 유기농/오트밀크/소화잘되는 우유 등 가격에 상관없이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우유와 병을 선택해서 계산대로 가면 직원분이 음료를 제조해 주신다.



스토어에서 음료수를 산 후 동아리원들과 연트럴파크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탐방 후기에 대해 얘기하며 모임을 마쳤다.

[참고 링크]
- https://imweb.me/interview?idx=52
경쟁이 아닌 ‘협력’의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합니다. - 카페 만월회, 박제영 대표
카페 만월회 박제영 대표보름달 뜨는 날 천재들의 모임.이 문장을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언뜻 보면 커뮤니티 이름 같지만, 사실 이 문장은 FB 브랜드의 소개글입니다. 이 브랜드만의
imweb.me
- https://www.startup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45431
[스타트업 101 #58] 만월회, 우유∙물에 타 먹는 원액베이스 제조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가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통해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
www.startuptoday.kr
- https://brunch.co.kr/@ericpark1236/74
이 디자이너 부부는 밀크티 사업에 어떻게 성공했을까?
프리미엄 액상 밀크티 브랜드 "카페 만월회" 창업 인터뷰 (1) | “대한민국에는 약 30만 개의 카페가 있어요.우리는 그들을 경쟁자가 아닌고객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제영·권고운, 만월 공
brunch.co.kr
- https://smallbrander.kr/MANWOL
[small, but BIG] 성장하는 스몰 브랜드의 비결 - 만월회편
창업 5수생이 만든 '만월회' 성장 스토리
smallbran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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