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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기사 요약 & 리뷰] 우리가 모르는 미세 스트레스의 해악

by David and Goliath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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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우리가 모르는 미세 스트레스의 해악  

2. 인풋 (인상 깊었던 내용) :

사실 아티클을 읽기 전에는, “연구를 위한 새로운 용어를 또 만들었구나, 별다른 내용 없을 것 같은데”식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티클을 읽으면서, 실제 스트레스와는 다르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미세스트레스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있었서 좋았다. 이러한 미세스트레스는 특히 일과 삶의 경계가 없는 고성과자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이 시대는 24시간 일을 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로 시도 때도 없이 타인에게 연락할 수 있고, 업무를 지시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호 연결성은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미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데, 문제는 일반적인 스트레스는 Fight or Flight 메커니즘을 작동시키지만, 미세 스트레스는 이러한 레이더망을 피해 간다는 사실이다.  존재를 알지 못하고 무방비하게 당하다가는 번아웃이 쉽게 올 수 있다.  

저자는 미세스트레스의 원천 14가지를 식별하고 대응방법을 제시하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사람이 삶에서 미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인 동시에 해결책의 일부이기도”하다는 것이다.

3. 확장 (적용) :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상호작용 보다 최대 5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마음 챙김, 명상과 같이 거시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 원천요소를 제거 하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이를 위해 나에게 가장 적용이 필요한 방법 두 가지를 골라봤다.

  1. 디지털 알림 기기,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는 휴대폰 방해 금지 모드를 켜고 온전히 집중하자
  2. 기술의 Ubiquitous로 인해 다른 사람이 쉽게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나 또한 타인의 시간을 침범하고 업무를 지시할 수 있다. 이는 모두 나에게 되돌아오니 최대한 지양하자. (주말 업무 요청 등)

미세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사람은 직장 외에도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2, 3개 그룹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룹을 통해 진솔한 인간관계를 맺고 교류하면서 나를 한 가지 정체성에 묶어두지 않고 다방면으로 개발할 수 있다. 나는 현재 직장 외에 HFK, 교회 모임을 참가하고 있다. 운동의 경우 혼자서 하고 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을 좀 더 활발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4. 추천 : 5/5

단순히 새로운 스트레스 콘셉트를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베스트 케이스를 공유하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한 가지 “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를 제시해서 좋았다.


‘23년 워케이션 당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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