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왜 일하는가? by 조정민 - 기독교인이 일하는 이유

일을 무작정 하다가 보면 문득 무엇을 위해 내가 이렇게 일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서 교회 마치고 집 앞 스타벅스에 오후 6시부터 앉아서 일하다가 10시에 돌아왔다. 돌아와서 밀리의 서재에서 직장인 심리학 관련 책을 좀 읽다가 전혀 나의 마음을 채울 수 없어서 기독교 서적을 살펴보았다.

 

기독교를 검색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조정민 목사님이 쓰신 '왜 일하는가?'를 발견했다. 하나님의 창조의 일의 시작인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존재와 본성, 성경 속 사례 등에 대해서 읽을 수 있었다. 아직 처음 부분이지만, 벌써 내 마음이 채워지고 있다. 좀 더 곱씹어 보면서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하나님은 쉴 새 없이 일하는 사람 곁에서 가만히 지켜 보다가 갑자기 그에게 물으십니다. "내가 오늘 밤 너를 데려가면, 네 일이 무슨 소용 있니?" 많은 돈을 넣기 위해 금고를 집에 들여놓는 부자에게도 물으십니다. "내가 오늘 밤 너를 불러 가면, 그 돈은 누가 다 쓸까?" 하나님은 늘 이 문제를 건드리십니다.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너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느냐?" "너는 지금 왜 그 일을 하고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