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출근하는 작은 예수 - 방선기 지음 - 세속 일터 속의 그리스도인이 지켜야할 원칙 정리

독서 모임에서 '출근하는 작은 예수'에 대해 읽으며 함께 기도문을 작성해 보기로 하였다. 읽었던 부분 중 Pg. 62-64에 세속 일터 속의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서 언급해 주시는데, 평상시에 계속 상기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하기 내용을 매일 읽어서 까먹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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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에덴에서 했던 일을 회복하면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일하는 것을 미리 연습해 보아야 한다. 사람의 모든 일을 주님의 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절대 하지 않을 일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에덴에서 일은 돈과 무관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일을 하겠지만 돈을 벌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틑 것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일을 해서 얻게 된 돈을 하나님 나라의 열매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신분이 맡은 역할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상 어떤 일도 사람보다 중요할 수 없다. 

넷째, 세속 일터에서 사람은 일을 위한 도구가 되었다. 에덴에서는 피조물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이 사람이었다.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인권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사람이 지닌 인격의 존엄성을 강조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반대가 된다. 돈이 중요하기는 하나 돈보다 돈 벌기 위해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일보다 일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 사람보다 그들을 창조하신 하니님과, 그 뜻이 더 중요하다. 

 

돈 < 하는 일 < 일하는 사람 < 하나님과 그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