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정맥] 용인 부아산 최단 코스 (용인대학교 골프 실기장) - 초보자도 1시간 내에 등산 가능

용인에 위치한 부아산(負兒山)은  봉우리 위에 작은 봉우리가 있어
마치 어린 아이를 업은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짐

 

추석 연휴 쉬는 날에 날이 좋아서 바로 가까운 곳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을 찾았다. 용인에 위치한 부아산(負兒山)은 산의 형상이 마치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네비에 "용인대학교골프실기장"을 치고 가면 주차장으로 도착한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 초보자도 한 시간 이내에 등산을 마칠 수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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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실기장 주차장은 주말이나 연휴에는 차가 많을 수도 있어서, 끝까지 올라오기 바로 전에 작은 주차장에 차를 대도 괜찮다. 참고료 무료이다. 

 

2) 입구처럼 보이지 않지만, 주차장 초입에 있는 반사경과 가로등 사이를 들어가면 등산이 시작된다. 

반사경과 가로등

 

3) 등산로가 계단 및 야자메트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다. 스틱을 괜히 가져왔다는 생각을 했다. 첫 입구는 골프 연습장을 끼고 올라간다. 

4)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간단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도 보인다. 시간이 넉넉했으면 턱걸이 몇 개 당기고 갔을 텐데 아쉽다. 

운동시설

 

5) 올라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600미터 앞에 정상이다. 천천히 즐기면서 올라가 본다. 

조금 정비가 안 된 계단

정상 앞 계단

8) 정상에 도착하였다! 뷰가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정상에 왔기에 기분이 좋았다. 잠깐 앉아서 지난번에 사두었던 아몬드 빼빼로 하나 먹고 호흡 좀 가다듬고 다시 내려갔다. 

[참고] 총 48분 소요 (거리 1.7KM) 

 

그럼 모두 즐거운 산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