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종로 스포짐 1일권 사용 후기

점심 시간에 회사 동료가 같이 헬스 하자고 했다. 뜻밖의 스케줄이었지만, Gym rat에게는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이였다.  

11시 반에 다같이 갔다. 금요일 점심이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입장 후 안 쪽에 가면 일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0,000원이고 재입장은 불가하다. 헬스복뿐만 아니라 양말까지 주어진다.

생각보다 헬스장 크기는 작았다. 필수적인 기구는 있고 스트레칭실이 따로 있다. 그런데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샤워실 및 탈의실이 매우 협소했다. 헬스장 크기만 생각하면 내가 다니는 동탄 헬스장과 3배 정도 차이난다.

그래도 회사 동료들과 오피스 근처에서 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은 좋다. 벤치 프레스,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최대 무게를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주부터는 원래 다니던 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ㅎㅎ